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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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2년 전 즉흥 日 여행→'유부남' 김태우 "자는 게 아까웠다"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4.10.20 00:33 / 기사수정 2024.10.20 00:33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태우가 2년 전 god 멤버들끼리만 다녀왔던 여행 일화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8회에서는 god 박준형, 김태우, 데니안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홍현희는 god에 대한 팬심을 과감없이 드러냈고, 송은이는 "준형이 오빠가 내 픽"이었다고 고백했다.

god가 데뷔 25주년이라는 얘기에 전현무는 자신이 스물 둘에 데뷔한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박준형은 45살의 나이로 보이지 않는 전현무의 동안 얼굴을 보며 "뭔가 손질한 것 같아"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맞다고 수긍하며, "보톡스를 맞았는데 이마가 너무 무거워 잘 안움직여"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현희는 데니안에게 "들어보니까 여자친구랑 해외캠핑도 다닌다고. 좋은 소식 없으세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박준형, 김태우는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데니안은 "어떻게 알았냐"라며 능글맞게 답했다.

이후 공개된 VCR 화면에서는 god 멤버들이 밴을 타고 함께 리허설 공연 무대으로 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때 김태우는 "끝나고 다섯이서 또 여행 다녀올까. 그때 너무 재밌었다"라며 2년 전 공연을 마친 후 god 멤버들끼리 다녀온 즉흥여행 얘기를 꺼냈다.

손호영은 "다들 20대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라며 추억에 잠겼고, 김태우는 "멤버들 말곤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없다"라고 공감했다.


그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데니안은 "저희가 재작년에 서울 콘서트를 마치고 갑자기 욱해서 번개로 일본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멤버 다섯 명만 매니저도 없이 즉흥으로 다녀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우는 "준형이 형이 특히 여행 온 게 되게 오랜만인 것 같았다. 너무 좋았던 게 형이 다 샀다. '먹어 먹어 내가 살게'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데니안은 "유부남 세 명이 유독 신났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김태우는 "난 자는 게 아까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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