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이벤트를 펼쳤다.
16일 오전 손헌수는 "결혼기념일!! 아..내가 이런걸 할 줄이야.. T였던 내가 아내를 만나고 F가 됐습니다~ㅋ"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런 이벤트를 하고 싶도록 나에게 사랑을 일깨워준 나의 여보~~~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결혼 1주년 결혼기념일 이벤트. 엘라님 여보 고마워요 1년간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헌수는 결혼 1주년을 축하하면서 스스로가 화환이 되어 리본을 단 채 케이크를 들고 문 앞에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내와 달달한 투샷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를 접한 조혜련과 크레용팝 초아 등이 축하를 전했다.
한편, 1980년생으로 만 44세인 손헌수는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10월 경기관광공사에 재직 중인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2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아침마당'에 출연해서 딸을 낳을 예정이라고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사진= 손헌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