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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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송지효, 이서진 아닌 조재현 곁에 남기로

기사입력 2011.09.26 23:0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송지효가 이서진이 아닌 조재현 곁에 남기로 했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19부에서는 은고(송지효 분)가 계백(이서진 분)과 의자(조재현 분)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고는 사비성을 떠나 신라 침입이 잦은 거열성으로 가게 된 계백으로부터 함께 가자는 제안을 받게 됐다.


은고가 계백과 떠날까 염려한 의자는 은고에게 도시부 장사가 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넌 남아다오. 너마저 떠나면 홀로 견뎌낼 자신이 없다. 넌 여기서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은고는 정인과 나랏일을 두고서 잠을 이루지 못하며 고민했지만, 결국은 의자 곁에 남아 의자를 돕기로 결정했다.

은고가 동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하자 계백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은고에게 거열성에서 일을 마치고 빨리 돌아오겠다고 애써 웃음을 지어 보였다.

시청자들은 "사택 가문만 몰아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또 다시 이별이라니 안타깝다"며 은고와 계백의 헤어짐이 아쉽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의자가 태자로 책봉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송지효, 이서진 ⓒ MBC <계백>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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