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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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연하♥' 김종민, '내년 결혼' 준비 박차? "양가 인사는 아직"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4.10.14 07: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종민이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근 열애 사실을 밝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김종민의 비하인드 러브 스토리가 최초 공개됐다.

앞서 김종민은 앞서 다수의 콘텐츠에서 11세 연하 사업가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또 유튜브 '시방솔비'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미우새' 방송에서 김종민은 여자친구의 얼굴을 임원희와 최진혁에게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 여자친구의 사진을 처음 본 임원희와 최진혁은 "너무 미인"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최진혁은 "원래 반대로 만나는 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친구가 본인의 어떤 부분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그냥 내가 귀엽다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교제한 지 벌써 2년이 훌쩍 넘었다는 두 사람. 양가 부모님께 인사는 드렸냐고 묻는 최진혁에게 김종민은 "인사는 아직"이라고 답했다.

그런 가운데 임원희는 "결혼식 날 우리가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깜짝 제안하며 결혼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어..."라며 머뭇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혁은 "남의 결혼식 망칠 일 있냐'고 직언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최진혁은 김종민의 열애 소식에 어머니가 몹시 기뻐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종민의 결혼설에 엄마가 너무 좋아하시더라"고 입을 연 최진혁은 "엄마가 나한테 '너도 (결혼) 할 수 있다'고 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나는 원래 20대 초반에 결혼해서 아이 낳는 게 꿈이었다. 임원희 형 나이에 아이를 낳으면 애가 학교 가면 칠순이지 않냐"고 팩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은 "아이들 운동회에 가면 아빠들이 달리기하는 시간이 있는데, 나이가 있으신 아버님들은 자꾸 넘어지신다더라"고 공감해 유쾌함을 더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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