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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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시체 없는 살인 사건' 범인=딸 채원빈? 의심 증폭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종합]

기사입력 2024.10.11 23:30 / 기사수정 2024.10.11 23:3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한석규가 살인 현장에서 발견한 채원빈의 흔적에 의심했다.

11일 첫 방송된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는 하나의 살인 사건을 두고 장태수(한석규 분)와 장하빈(채원빈)의 팽팽한 긴장감이 연출됐다.

이날 장태수는 장태수는 딸에 "그동안 내가 아빠 노릇 제대로 못 한 거 잘 알아. 그러니까 앞으로 같이 시간 보내면서(회복하자)"라고 했지만, 장하빈은 "난 그러고 싶지 않아”라며 말을 끊었다.

이후에도 장태수와 장하빈의 신경전은 계속 됐다. 딸의 가방에서 핸드폰이 발견되자 “누구 폰이냐. 친구가 왜 너한테 이런 걸 맡기냐”고 추궁했다.

장하빈은 “자식 물건 뒤지는 부모가 또 있나 보지”라며 “훔친 핸드폰일까 봐? 파출소에서 내가 한 말 안 믿었잖아”라고 받아쳤다.

방에서 장하빈은 장태수가 휴대폰 번호 기록 조회를 하는 걸 엿듣더니 그날 새벽, 몰래 방에서 나와 장태수가 가져간 휴대폰을 가져갔다.

동시에 울리는 알림소리. 문자 내용에는 ‘너 그러다 뒤져. 당장 전화해 시XX아’라는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태수는 시체 없는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 담임으로부터 딸이 수학여행 불참했다는 사실을 접했다. 담임이 장하빈의 행방을 묻자 당황한 장태수는 “다시 연락드리겠다”라며 급히 전화를 끊었다.



사건 현장으로 복귀한 장태수는 가방에서 발견된 딸의 핸드폰이 대포폰임을 확인하고, 위치 추적을 시도했다. 이에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마지막 위치 추적이 살인 사건이 발생한 곳이었던 것.


그 시각, 캐리어를 끌고 횡단보도에 멈춘 장하빈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더니 빨간불로 신호가 바뀌자 뛰어들었다.

"얘가 왜 여길"이라며 당황하던 장태수는 피해자 혈액형이 O형이라는 말에 자신의 피와 대조했지만, 일치하지 않는다는 답변해 안도했다.

그것도 잠시, 딸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에 도착한 그는 “애가 갑자기 빨간 불에 뛰어들었다니까요”라는 운전자의 증언에 혼란스러워 했다.

이후 예고편에서 장태수는 딸 장하빈의 행적을 좇는 동시에 살인 사건에서의 증거도 모아나간다. 이 과정에서 장하빈을 향해 커지는 의심에 장태수가 선택할 행동이 무엇일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MBC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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