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무속인이 된 '순돌이' 이건주가 신내림을 받은 후의 근황과 함께 장영란의 미래를 점쳤다.
11일 'A급 장영란' 채널에는 '(소름주의) 갓 신내림 받은 무당이 본 장영란 충격 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영란은 '순돌이' 이건주의 신당을 찾아 대화를 나눴다.
"무당 되고난 후 더 바빠진 거 같다"는 장영란에 이건주는 "요즘 찾아주시는 분도 많다. 들리는 이야기에는 제가 요즘 핫하다더라. 예약 손님은 한 4개월 정도 밀렸다"며 인기를 전했다.
장영란은 "손님 받고 있는데 첫 손님은 안 떨렸냐"고 물었고 이건주는 "떨렸다. 신아버지가 인자하시고 응원해주시는 분인데 하도 걱정하니 처음으로 화를 냈다. 왜 걱정하냐고, 신이 없는데 신굿을 해줬겠냐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건주는 "손님들 반응도 가지각색이다. 방송을 했으니 절 보고 싶어서 오시는 분도 계신다. 반갑다고 들어오시다가 갑자기 우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어떤 분들은 팔짱을 끼고 무당이니 맞추라고 한다. 그래서 '할머니 보여주세요' 하고 부채를 흔드는데 숫자 2, 4, 7, 8이 보이더라"라며 "말했더니 '어머!'하신다. '저 7, 8월에 이사한다'며 의심을 푸셨다"고 덧붙였다.
장영란에 대해서 이건주는 "조심할 건 딱히 보이지 않는다. 계속 올라간다. 어딜 자꾸 올라가는지 모르겠는데 누나는 진짜 잘 된다"고 전했다.
사진= A급 장영란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