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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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나폴리 맛피아 "사실 미슐랭 출신…어필 NO" 깜짝 고백 (백종원)[종합]

기사입력 2024.10.11 18:48 / 기사수정 2024.10.11 18:4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가 이탈리아에서부터 요리를 배운 과거를 언급했다.

11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손님이 줄어든 이유? 다 흑백요리사 때문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이 출연했다.



백종원은 "어쨌든 처음 이탈리아 가서 배울 땐 선생님들이 계셨을 거 아니냐"며 나폴리 맛피아의 과거를 물었다.

이에 나폴리 맛피아는 "저도 사실 방송에서 어필 안했지만 나름 선생님이 안 좋아하시는 미슐랭 출신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나 그렇게 안 좋아하진 않는다니까"라며 "안성재 셰프가 하도 사랑하니까 내가…"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나폴리 맛피아는 "저도 이탈리아에서 미슐랭 2스타, 3스타에서 일했었다. 그런데 거기 셰프들은 계량을 안 한다. 근데 그때 일할때도 그 사람들은 계량 안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저 처음에 계량 했다가 혼났다. 요리할 때 그렇게 하면 안 되고 사랑을 담아야 한다더라"라고 비법을 전했다. 


백종원은 "이탈리아 사람들 특이하다. 진짜 가면 이탈리아 사람들 소울이 있다"며 공감을 표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흑백요리사' 통해 많이 배우고 싶었다며 "제 요리 스타일이 한식을 아예 빼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번엔 한식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하긴 했다"고 고백했다.

'게국지 파스타'도 불안했다는 그는 "이번 대회하면서 평소 하던 요리를 다 안했다. 다 라이브로 하고 특히 결승전 요리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요리다"라고 전했다. 

"무슨 자신감이냐"고 감탄한 백종원은 "자기 가게에서 베스트 메뉴 하는 사람도 있다"고 짚었다. 

이에 맛피아는 "대회 나간 이유가 제 발전을 위해서다"라며 소신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백종원 유튜브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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