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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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시는데요"…최준희, 44kg 감량→염증 괴사 극복 바프 '악플 박제'

기사입력 2024.10.11 08:42 / 기사수정 2024.10.11 08: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故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도 넘은 악플을 박제했다.

10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왜 이러시는데요"라는 글과 함께 악플이 담긴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최준희가 공개한 악플 캡처에는 "성괴, 거지야", "거짓 얼굴", "퇴마 비용 1억 청구한다" 등 분노를 부르는 악플들이 담겨 있다.

자신의 SNS에 남겨져 있는 악플을 그대로 박제한 최준희가 씁쓸함을 토로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남긴다.



2003년 생인 최준희는 과거 16살이던 당시 희귀병인 루푸스 병 투병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최준희는 치료를 위해 복용한 스테로이드 약물 부작용으로 체중이 96kg까지 늘었다고 고백했고, 이후 꾸준한 치료 소식을 전하며 운동으로 무려 44kg를 감량해 주목 받았다.

SNS를 통해 다이어트 팁을 공유하는 등 누리꾼과 꾸준히 소통해 오던 최준희는 갈비뼈가 고스란히 보일 정도로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보디 프로필 촬영과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등 다양한 행보로 관심을 모아 왔다.

최근에는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니"라며 골반괴사 3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일상도 공개했다.

사진 = 최준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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