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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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남아있지…" 유태오,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패스트 라이브즈' 소환한 사연?

기사입력 2024.10.11 07:4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유태오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본인이 주연으로 나섰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소환했다.

유태오는 10일 오후 '패스트 라이브즈'의 일부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캡처본에는 "한국 사람들은 노벨문학상 못 타"라는 대사가 나오고 있었다.



극중 나영(그레타 리 분)은 이민을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는 노벨상을 못 타잖아"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영화가 공개된 지 1년 만에 한국인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탄생하면서 묘한 대사가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유태오는 "한국에 남아있지 그랬어"라는 글을 남기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위트있게 전했다.

1981년생으로 만 43세인 유태오는 2009년 데뷔했으며, 11살 연상의 사진 작가 니키 리와 2006년 결혼했다.

한편, 한강 작가는 2024년 노벨문학상을 거머쥐면서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유태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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