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현, '원픽녀' vs '관심녀' 쫄깃한 2:1 데이트...눈치싸움 팽팽 (돌싱글즈6)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MBN '돌싱글즈6'의 창현이 '원픽녀' 진영, '세 관심녀' 지안과 아슬아슬한 '2:1 데이트'에 돌입한다.

1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6' 5회에서는 '돌싱 하우스' 셋째 날 진행된 '비밀도장 데이트'에서 보민과 정명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美친 서사'를 완성했다. 이어 여자들이 선택한 '낮 데이트' 현장도 모두 공개된다.

이날 창현은 자신의 차에 오른 진영, 지안과 데이트 장소로 출발하기 전, "한 사람에게 치우치지 않도록, 공평한 데이트를 하겠다"고 선언(?)한다. 요리 스튜디오에 도착한 세 사람은 본격 '쿠킹클래스' 데이트에 돌입한다.

진영과 지안이 앞치마를 제대로 묶지 못해 쩔쩔매자, 창현은 "내가 도와줄게"라며 두 여자에게 다가간다. 그러자 진영, 지안은 누구의 앞치마를 먼저 묶어줄지 은근히 서로의 눈치를보면서 '순서 신경전'을 벌인다. 직후 창현이 한 사람의 앞치마를 먼저 묶어주자, 4MC 이혜경,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은 즉각 "전혀 안 공평하잖아!"라며 아우성친다.

이후로도 눈치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진영은 쿠킹클래스 내내 창현의 옆자리를 사수하며 온몸으로 '창현 지키기'에 임한다. 이에 지안은 들어주는 이 없이 자꾸 혼잣말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누가 지안이 얘기 좀 들어주라!"는 4MC의 안타까운 반응을 산다.

그러나 얼마 후, 지안은 창현에게 요리 도움을 요청하며 그를 자기 쪽으로 데려오고, 혹시라도 진영이 또다시 끼어들까 봐 창현 옆을 막아버리는 '스킬'을 써서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는다. 이를 본 유세윤은 "방어가 예사롭지 않은데?"라며 찐 감탄한다.

'쿠킹클래스' 데이트가 끝나자 창현은 지안, 진영과 차례대로 1:1 대화를 나눈다. 여기서 창현은 두 사람 모두에게 "적어도 나는 여기 없은 사람을 ('비밀도장 데이트' 상대로) 찍지는 않았어"라며, 이날 밤 '남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되는 '밤 비밀도장 데이트'에서 누굴 택했는지에 대해 살짝 귀띔한다.

알쏭달쏭한 그의 발언에 4MC는 "밤 데이트 상대는 지안이 같다!", "아니다, 진영이야~"라며 열띤 토론을 벌인다. 과연 창현이 찍은 '비밀도장 데이트' 상대가 누구일지, '낮 데이트'에 이은 '밤 데이트' 현장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창현을 둘러싼 진영-지안의 치열한 신경전, 미영-시영, 방글-희영의 또 다른 '비밀도장 데이트' 현장은 1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6'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N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