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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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손담비, 4월 출산인데 벌써 붕어빵…'2세 사진' 공개 (아빠하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10.03 07: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손담비 이규혁이 어플로 2세의 예상 얼굴을 확인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친정 엄마에게 처음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올해 42세인 손담비는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촬영 당시 임신 8주 차로, 내년 4월 출산 예정인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친정 엄마의 집을 찾아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담비는 "임신 후에 아기 관련 SNS만 본다"며 AI를 활용해 엄마, 아빠 사진을 넣고, 2세의 얼굴을 가상으로 볼 수가 있는 어플을 사용했다. 예상 아들, 딸의 사진을 본 손담비는 웃음을 터뜨리며 "똑같다"고 감탄, 어린시절의 자신을 떠올리기도 했다.



손담비 어머니는 "아직 따봉이(태명)가 태어나려면 멀었지만. 내가 진짜 할머니가 되는구나 감격스럽고 기쁘더라"는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초음파 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손담비 어머니는 다시 한 번 카드를 열어보면서 감격했다.

손담비의 임신 소식에 손담비 어머니의 절친인 이모들이 총출동하기도 했다. 이모들은 옥수수와 꽈배기, 바디필로우, 수유 브라, 임산부용 원피스까지 다양한 선물을 전했다.

또, 과일을 좋아한다는 말에 이모들은 "딸인가 보다"라고 추측했다. 손담비가 꿨다는 태몽인 잉어, 보석 꿈을 말하자, 다시 한번 "딸"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모들은 손담비에 "임신 6개월까지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좋은 거 보고 예쁜 거 보고. 순산하라"고 덕담했다. 



이후 손담비는 어머니, 그리고 남편 이규혁과 아버지의 수목장을 찾았다. 손담비는 "그리운 상대인 거다. 결혼식 때 아빠 손을 못 잡고 들어간 것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고, 두 번째는 임신했을 때. '아빠 살아 계셨으면 참 좋았겠다' 하는 것"이라고 기쁜 일이 있으면 아버지 생각이 난다고 했다.


손담비는 "작년 아빠 기일에 오고 1년 만에 왔다. 내가 임신을 해서, 아빠한테도 인사드리려고 남편이랑 왔다"며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4월에 출산 예정일인데, 아기 좀 크고 아기랑 같이 인사드리러 오겠다. 아빠한테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었다"며 초음파 사진이 걸린 카드를 나무에 걸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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