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가 임신 소식을 손담비의 모친에게 전하는 순간을 공개한다.
2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방송 최초 공개!, 손담비, 엄마에게 전하는 임신 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모친의 집을 방문했다.
반갑게 딸을 맞이하는 엄마에게 손담비는 "빈손으로 오기 그래서 선물을 사왔다"라며 의문의 상자를 건넸다.
손담비의 모친은 기분좋게 상자 속 카드를 열었고 "어? 가만히 있어보자. 이게 무슨"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긴장한 듯 엄마의 반응을 보는 손담비. 이규혁은 그의 등을 토닥여 눈길을 끈다.
카드를 열자마자 초음파 사진을 본 손담비의 모친은 안절부절 못하며 놀라워했다.
손담비는 "아기 가졌습니다"라고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고 이에 엄마는 "어머 이게 초음파냐"며 기뻐했다.
"맞다. 할머니가 됐다"는 딸의 말을 들은 손담비의 모친은 "너무 감격스럽고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는 "아유 담비야"라며 반가워하는 엄마의 모습에 "나 갑자기 눈물 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아빠를 찾아간 손담비는 "아빠. 사실 임신을 해서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었어"라며 편지를 썼다.
손담비는 '따봉이'라는 태명을 아빠에게 공개하며 "아빠가 같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리움을 고백했다.
한편, 손담비의 임밍아웃은 2일 오후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