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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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사망 16주기에…딸 최준희, 뉴욕서 전한 근황

기사입력 2024.10.02 15:00 / 기사수정 2024.10.02 15: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이 오늘(2일) 사망 16주기를 맞은 가운데 딸 최준희가 근황을 전했다.

2일 최준희는 "핸드폰 다시 되찾은.. 이벤트 당첨자 못 올려서 죄송해요. 바로 취합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준희는 클로즈업한 채 미모를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뉴욕에서도 포기 못하는 마라탕궈.. (둘 다 시켜 먹어버려)"라며 미국 뉴욕에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날은 故 최진실의 사망 16주기다.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고 최진실은 1988년 광고 모델을 시작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미스터 맘마', '마누라 죽이기', '편지'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2000년 5살 연하의 야구선수인 고 조성민과 결혼했던 그는 가정폭력, 불륜 등의 이유로 2004년 이혼했다. 이후 2005년 '장밋빛 인생'과 2008년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 출연하면서는 '국민배우'로 불리며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성공적인 복귀에도 최진실은 결국 생을 마감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국민배우와의 이른 작별에 대중은 여전히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최진실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남동생인 고 최진영의 납골묘도 그 옆에 안치됐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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