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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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청소광' 브라이언? 19살 때부터 봐서 익숙…사람들이 진짜 저러냐고" [종합]

기사입력 2024.10.01 21: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청소광 브라이언' 브라이언이 5년 만에 환희와 재회했다.

1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환희와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브라이언과 뱀뱀은 세차 의뢰를 받고 세차장으로 나섰다. 세차장에 있던 사람은 홍석천. 홍석천은 "나는 물건을 잘 못 버린다. 모든 거에 스토리가 있다"고 말해 앞서 출연했던 배우 서준영을 떠오르게 했다.

이에 뱀뱀은 "최종보스일 수도 있다"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채정안 누나에 서준영 씨를 합쳐놓은 걸 수도 있다"고 놀라워했다.



홍석천은 이와 함께 세차를 의뢰한다며 차량 두 대를 소개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또 몰래 카메라냐"고 의심했다. 앞서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부부싸움 깜짝 카메라에 완벽히 속아넘어간 기억이 있었기 때문.

이에 홍석천은 급하게 깜짝 게스트를 소환했고, 환희가 등장해 브라이언의 옆에 섰다.

인기척에 뒤를 돌아본 브라이언은 깜짝 놀라 비속어를 내뱉으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표현했다.

환희가 출연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는 브라이언은 "반가우면서도 신기하고, '오? 얘가 왜 여기 와있지?' 싶더라"고 말했다.



어느 순간 브라이언이 '청소광'이 된 게 어땠냐는 뱀뱀의 물음에 환희는 "'청소광'이 나오고 나서 사람들이 '진짜 브라이언이 저래?'하고 많이 물어보셨다. 저는 어색하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봐오던 모습이니까. 19살 때부터 숙소 생활을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청소 변태라는 표현도 맞는데, 저는 그런 얘기를 한다. 브라이언은 예술적 감각이 남다르다, 뛰어나다. 보통 할 수 있는 청소의 생각과는 다르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당시 자신의 집도 청소를 해달라는 댓글을 남겼던 환희에 대해 브라이언은 "그래서 저는 언젠가 환희 집을 가겠지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환희는 "워낙 청소 광인이니까 지적질을 당하기 싫어가지고"라고 반응했는데, 브라이언은 환희의 본명을 말하면서 "집에 누가 있는 거 아냐?"라고 음모론을 제기해 웃음을 줬다.

사진= '청소광 브라이언'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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