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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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송일국, 늦둥이 딸 얻나 "쌍둥이 원해, 이름은 우리·나라"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4.09.30 08:0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늦둥이 딸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29일 방송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는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스페셜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날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폭풍성장 근황에 대해 전했다. 그는 "아이들이 미디엄 피자 한판을 혼자 먹는다"며 "식당에서 한우 불고기를 시켜줬는데, '이 고기는 맛이 다른데요?'라고 하더라. 한우 먹이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송일국은 아내에게 원하는 두 가지로 '애교'와 '늦둥이 딸'을 꼽았다. 이에 서장훈은 "만약 늦둥이를 낳으려고 하다가 갑자기 또 세 쌍둥이가 되면 어떻게 하냐"고 묻기도.

그러자 송일국은 "내 소원은 딸 쌍둥이를 또 낳는 것"이라며 "이름도 '우리', '나라'로 지어놨다"며 늦둥이 딸을 향한 소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내가 세 쌍둥이 출산할 때 너무 힘들어했어서, 장모님이 그 과정을 다 지켜보셨지 않냐"며 "장모님이 그걸 보시고 '더이상 내 딸한테는 안 되네'라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서장훈은 아내에게 원하는 것으로 '애교'를 꼽은 송일국에게 "아내가 애교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송일국은 "직업 때문에 말투가 차갑게 느껴지는 게 있는데, 본인이 아쉬울 때 말투가 바뀐다"며 "아쉬울 때가 1년에 1번 있을까 말까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순돌이 이건주와 순돌이 아버지 임현식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런 가운데 순돌이 이건주와 부자 역할로 합을 맞췄던 아버지 임현식이 무당이 된 아들 이건주를 만나기 위해 신당을 찾았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2008년 결혼해 2012년 세쌍둥이 아들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를 얻었다.

그런 가운데 대한, 민국, 만세는 송일국과 함께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해 폭풍성장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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