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희애가 후배 한소희를 극찬했다.
최근 오은영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배우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김희애는 자신의 출연작 '부부의 세계'를 언급했다. 그는 해당 작품에 대해 "배우들이 다 좋았다"면서 "한소희 씨 그 대단한 배우가, 그 배우랑 제가 상대하지 않았나. 미모 대결을, 천상급 미모를. 한소희 씨가 그걸 해줘서 너무 좋았다"는 말로 한소희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어 "저는 (캐릭터에서) 금방 빠져나오고 이런 게 힘들다. 끝나고 '와~ 소희야' 이런 게 안 된다. 슛 들어가기 전에 얼마 동안 내가 (감정을) 갖고 있어야 대사를 안 잊어버린다. 근데 소희 씨도 자기 시간을 갖고 슛이 들어가면 아주 그냥 당당하게 자기 역할을 해내고, 좋은 동료였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그는 "후배, 선배라고 해서 연기가 다른 건 아닌 것 같다. 신선한 에너지와 컬래버레이션 되면서 좋은 결과를 내면 좋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