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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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레전드' 김동현 어쩌다 "구제 불능"…"링 위에서 싸우라니까" 질타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4.09.28 20:29 / 기사수정 2024.09.28 20:29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곽범이 김동현을 폭로했다. 

2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남다른 존재감의 희극인 3인방 곽범, 이창호, 김해준이 출연해 큰 웃음을 선물했다.

이날은 '부캐 받는 토요일' 특집으로 멤버들은 각자의 부캐로 등장했다. 신동엽은  짠한형, 문세윤은 본인이 실패한 캐릭터 아귀, 박나래는 부녀회장 이명화, 넉살은 꼰대희, 키 피오 태연은 부케 트리오, 한해는 플로리스트, 김동현은 매미킴으로 각각 변신에 성공했다.

이어 '부캐 사기캐들' 희극인 3인방이 '인사이드 아웃2'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왠지 괴랄한 비주얼의 불안이, 슬픔이, 기쁨이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범은 슬픔이 분장을 한 김해준에게 "왜 결혼 기사 나고 슬픔이 분장을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디스했다.

그러자 김해준은 당황하며 "왜 늦게 알려드렸지 라는 생각에 슬프니까. 더 일찍 알려드려야 했는데 아쉬운 마음으로 슬픔이로 분장했다"고 해명했다. 



문세윤과 'THE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김해준은 "형이 이렇게 장난끼가 많은 줄 몰랐다"며 제보했다. 

문세윤은 "데뷔 연도가 좀 차이 나다 보니까 편해지기 위해 장난을 좀 쳤다. 선배님이라고 그래서 형으로 바꾸라고. 일종의 배려였다"며 "동엽이 형도 여기서 장난 제일 많이 친다"고 말했다.

이에 김해준은 "오늘 동엽 선배님한테도 동엽 형이라고 부르게 됐으면 좋겠고 그런 마음이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곽범은 김동현을 구제 불능이라고 제보했다. 곽범은 "김동현 형이랑 '뭉찬'을 같이 하고 있다. 형이 UFC 레전드이지 않냐. 그런 사람이 대기실에서 동생들한테 나와서 싸우자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나래는 "링 위에서 싸우라니까"라며 질타했고 김동현은 "계속 옆에서 '내가 이길 것 같은데?' 이러면서 깐족거렸다. 그래서 장난으로 덤비라고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피오는 "동현이 형 한해 화장실 가는데 초크 걸더라. 잠깐 숨을 못 쉬었다"고 말하는가 하면 문세윤은 "저한테도 하려고 해서 똑같이 해줬다. 그랬더니 그 이후로 안 건드리더라. 센 놈은 안 건드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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