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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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언니' 김정난의 재벌 월드컵..."청담동 마녀 or 재벌집 맏며느리" (홈즈)[종합]

기사입력 2024.09.27 14:2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정난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 중 가장 잘 나가는 언니(?)를 뽑았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는 '10억 원대 건물 찾기' 편으로 김정난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주우재,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김숙은 "평생이 그냥 전성기"라며 김정난을 박수로 맞이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들이 주로 재벌들이었기에 김정난은 자신을 "부자 언니 아니고 그냥 언니"라며 웃으며 말했다. 

그녀의 소개에 박나래가 "우아해"라며 감탄을 표했다. 



이어 "청담동 마녀와 재벌집 맏며느리와 범자 중 누가 가장 부자냐"라는 주우재의 짖궂은 질문에 김정난은 명쾌하게 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정난은 "'신사의 품격" 청담동 마녀는 강남길거리 일대가 자기 거다. '눈물의 여왕' 범자는 대사에 있다. 통장에 250억 꽂혀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벌집 막내아들'의 맏며느리는 아버지가 명동 사채업자다. 외동딸이라 다 물려받는다"라고 했다.

김정난은 "청담동 마녀나 재벌집 맏며느리 중 한 명이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녀의 답변에 MC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한편 이날 복팀에서는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이, 덕팀에서는 배우 김정난과 김숙이 대표로 출격했다. 세 사람은 마포구 망원동으로 이동해 매물을 구경했다.

세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망원시장에서 도보 30초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건물 맞은편에 공영주차장과 주민 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최고의 입지 조건을 자랑했다. 

화면을 통해 외관을 본 박나래는 "아는 곳이다. 옆집이 정말 유명한 카페예요~"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건물의 내부를 살펴보던 김정난은 "이런 곳에서 대본 리딩하면 좋겠다. 내가 돈 있으면 하나 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숙 역시 "저도 내 건물에 직접 거주하면서 월세 수입으로 생활하는 게 로망입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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