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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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1박 2일'→'짠남자' 고정 활약 "10년만 예능, 자신감 회복했다"

기사입력 2024.09.25 13:46



(엑스포츠뉴스 상암동, 김현정 기자) 배우 이준이 '짠남자'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준은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한 MBC 예능 프로그램 '짠남자' 제작발표회에서 "10년 만에 예능을 다시 하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1박 2일', '짠남자'의 고정으로 발탁돼 예능에서 활약 중인 이준은 "그전에는 살짝 매너리즘에 빠진 게 너무 에피소드를 많이 얘기해 할 얘기가 없었다.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면서 '안 웃긴가 보다'라며 자신감도 낮아졌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준은 "이번에 드라마 홍보차 예능을 했는데 시청자, 제작진 분들이 너무 좋아해 주시더라. 내가 웃길 수도 있구나 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예전부터 개그 욕심이 나름 셌다. 굉장히 행복감을 느껴서 '1박 2일', '짠남자' 정말 재밌게 하고 있다. 예전에는 부담감이 있는데 지금은 굳이 웃기지 않더라도 재밌게 즐기면 방송도 잘 나오는 것 같아 자신감을 많이 회복했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마음가짐을 들려줬다.

‘짠남자’는 저성장 고물가 시대에서 남다른 절약 습관을 지닌 연예계 대표 소금이들이 흥청망청 소비하는 이들의 일상을 살펴보고 참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선보인 파일럿 방송에서 아끼고 절약할 때 행복을 느끼는 소금이들과 거침없이 플렉스하는 흥청이⦁망청이의 극과 극 ‘환장 케미’가 재미를 준 바 있다. 

정규 방송에서는 짠돌이계 대체 불가 MC 김종국과 절약의 삶을 꿈꾸는 소금 지망생 ‘소망이’ 장도연을 중심으로 ‘돌아온 소금이’ 이준, ‘생활밀착형 소금이’ 임우일, ‘스마트 소금이’ 이승훈, ‘네임드 소금이’ 박영진이 의기투합했다.

‘짠남자’는 오늘(25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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