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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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청춘의 대명사 되기까지…페스티벌 러브콜 쇄도

기사입력 2024.09.25 10:01 / 기사수정 2024.09.25 10:0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밴드 루시(LUCY)가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 2020년 5월 데뷔 이래 '개화 (Flowering)', '선잠', '놀이', '아지랑이', '히어로' 등 청량한 에너지가 깃든 대표곡들로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 왔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리하면서도 오싹한 분위기의 'Boogie Man', 다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열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빌런' 등을 통해 끊임없는 음악적 변신을 꾀한 가운데, '청춘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루시의 인기 비결 세 가지를 짚어봤다.

▲ 다양한 장르 완벽 소화…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루시는 그간 이모 팝, 얼터너티브 팝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멤버 조원상이 지금까지 발매된 루시의 모든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루시만의 개성과 색깔을 공고히 했다. 독보적인 음악성을 갖춘 루시는 지난달 발매한 미니 5집 'FROM.'으로 데뷔 첫 더블 타이틀곡 '빌런'과 '못난이'를 선보인 데 이어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연이은 헤드라이너 활약…'페스티벌 강자' 증명

루시를 향한 국내 주요 페스티벌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실제 루시는 지난 5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에 2년 연속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루시만의 황홀한 밴드 플레이로 관객들을 열광케 하며 '최고의 아티스트(MVP)'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 외에도 루시는 다수의 대학 축제 출연은 물론 '2024 THE HYPER DAY (더하이퍼데이)', '제30회 드림콘서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Grand Mint Festival 2024)', '원더리벳 2024 (WONDERLIVET 2024)' 등에 일찌감치 출격을 확정하며 '페스티벌 강자'로 활약하고 있다.

▲ 매진 속 첫 월드투어 성료…글로벌 팬心 접수
루시는 최근 아시아와 북미 주요 도시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루시는 수많은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믿고 듣는 밴드'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앙코르 콘서트도 진행한 가운데, 당초 2회 공연 예정이었던 국내 공연은 초고속 매진되며 추가 회차를 오픈해 더욱 많은 팬들과 호흡한 바 있다. 루시는 다채로운 무대 연출을 위해 360도 시야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었다.

사진 =미스틱스토리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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