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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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해루질 중 붐도 외면한 민망한 실수…0마리 굴욕 위기 (푹다행)

기사입력 2024.09.23 14: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물을 싫어하는 영탁이 손님들을 위해 인생 처음으로 머구리에 도전한다.

23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붐, 영탁, 김준수, 토니안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김대호, 황제성, 우아(WOOAH) 나나가 이들의 운영기를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해루질에서는 영탁, 김준수, 토니안이 머구리로 변신한다. 그중 영탁은 인생 첫 머구리 도전에 나섰다. 손님들의 만찬을 위해 행동대장 영탁이 직접 나선 것. 본업이 가수인 세 사람은 마치 아이돌 그룹 같은 포즈를 취하며 ‘머구리돌’의 출격을 알린다.

붐이 마지막 만찬을 요리할 새로운 셰프의 출격을 알린 가운데, 셰프가 남긴 “모자라면 안 먹는 게 낫다”라는 말을 상기시킨다. 즉 식자재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에 ‘머구리돌’은 바짝 긴장한다.



그중 첫날 전복을 잡으며 대활약을 펼쳤던 김준수가 “전날보다 더 많이 잡고 싶다”며 의욕을 불태운다.

그러나 상황은 김준수의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여기저기서 승전고가 울리는 동안 김준수만 아무것도 잡지 못하며 0마리 굴욕 위기에 처한다.

설상가상 김준수는 해루질 중 붐도 외면한 실수를 저지르며 멋쩍은 웃음을 남긴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평소에 승부욕이 강하다는 영탁은 해루질을 할 때도 남다른 집념으로 전복을 찾아낸다. 목표물을 발견하면 잡을 때까지 나오지 않는 그의 끈기에 모두가 감탄한다.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본다는 영탁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해루질 현장과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


‘머구리돌’ 영탁, 김준수, 토니안의 해루질 데뷔 결과는 23일 오후 9시 방송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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