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효리네 민박' 삼남매 얼굴까지 띄웠다…또 콘서트 초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효리네 민박' 삼남매와 가수 아이유의 근황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삼남매' 중 둘째인 가수 정예원은 23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아이유 콘서트 방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1일과 22일 아이유가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아이유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삼남매도 초대를 받은 것. 

정예원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아이유 콘서트 방문 후기를 전했다. 특히 정예원은 아이유의 'Shh..' 무대 중 자신의 사진이 전광판에 뜨자 "전광판에 내가 나온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더불어 아이유를 만나 "아 언니. 그거 무슨 일이야. 전광판"이라며 "나는 근대 기대를 하지 말자. 언니 주변에 많은 사람이 있으니까 누락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 너무 감동받았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이유는 "아니야. 난 다 모시고 싶은 분들한테 연락한 것"이라며 "내가 감동이지 네가 왜 감동이야. 허락해줘서 내가 감동이지"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정예원은 'Shh..' 무대 비하인드라며 "귀사 소속 아티스트이신 정예원 님의 사진 수급 요청 및 사용 문의 건으로 메일드립니다. 아이유 월드투어의 앵콜 공연인 이번 공연에서 셋리스트 중 한 곡인 'Shh..'라는 곡의 무대 중에 아이유가 평소 존경하고 존중하는 여성 뮤지션 선배님, 후배님, 동료분들의 사진을 무대 VCR에 올리는 연출을 시도하려고 합니다"라는 내용의, 아이유 소속사에게서 받은 메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정예원은 언니 정경화 씨, 동생 정하민 씨와 함께 지난 2017년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다. 방송 이후인 2019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꾸준히 아이유와의 인언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022년 콘서트에도 삼남매를 초청한 바 있다. 

사진 = 정예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