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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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포기각서 써야 하나"…박명수, 1300m 공중 다리에 '경악' (극한투어)

기사입력 2024.09.22 23:02 / 기사수정 2024.09.22 23:02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공원에 방문했다. 

22일 첫 방송된 JTBC '극한투어'에서는 TV와 유튜브를 넘나드는 명불허전 MC 박명수와 부캐 '퀸가비'로 SNS를 핫하게 달구고 있는 대세 가비가 중국 충칭으로 떠났다.

이날 박명수는 여행을 떠나기 전 "겁이 별로 없다. 앞으로 얼마나 더 살겠냐"고 인터뷰한 것과는 달리 충칭에 도착해 사시나무 떨 듯 벌벌 떠는 모습을 보여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의 '극한투어 서약서' 작성 요청에 박명수는 "신체포기각서까지 써야 하는 거냐. 나 안 한다"며 시작부터 고난을 예고했다.



조세호는 스튜디오에서 강지영 아나운서를 마주하자 "저는 약간 생소한 게 지영 씨랑 이렇게 얘기한다니"라고 물었고 강지영은 "뉴스나 이런 건 해봤기 때문에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후 박명수는 여행메이트 가비와 함께 극악, 극락 투어를 즐기기 위해 중국 충칭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춤을 함께 추면서 부녀케미를 선보였다.

웃고 떠들던 순간도 잠시 가비와 박명수는 롯데타워 두 배 높이의 놀이공원에 도착했다.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공원의 공중 다리를 마주한 박명수는 눈을 질끈 감고 공포에 떨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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