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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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과거 살벌했던 모습 어디?…조혜련 "딸 낳더니 딴 사람 돼"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4.09.22 22:04 / 기사수정 2024.09.22 22:04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장동민의 달라진 모습에 놀랐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붕어빵 DNA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장동민과 그의 딸 27개월 지우는 조혜련을 만나 개그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장동민은 붕어빵 딸 지우와 공룡 놀이를 하며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보냈다. 지우는 장동민의 영리한 두뇌를 닮아 뛰어난 언어 실력을 자랑했다. 

이를 본 최지우는 "벌써 아빠랑 대화가 너무 잘 된다"며 감탄했고 장동민은 뿌듯해하며 "두뇌 상위 1%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후 장동민의 선배 조헤련이 추석을 맞아 장동민의 집을 방문했다. 조혜련은 최근 발매곡 '빠나나날라'를 부르며 등장했고 지우는 갑자기 시끄러운 음악이 들려서 놀랐는지 울음을 터뜨렸다. 



최지우가 스튜디오에서 "놀랄만 하다"며 리액션하는 사이에 조혜련이 스튜디오에 '빠나나날라'를 부르며 깜짝 등장했다. 조혜련은 "지우 씨가 리액션 왕이지 않냐. 깜짝 놀랐냐"고 묻자 최지우는 "아 정말 너무 신나네"라며 음악을 즐겼다.  

조혜련은 내친김에 함께 챌린지를 해보자고 제안했고 최지우를 포함한 안영미, 장동민은 역사적으로 '빠나나날라'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에 조혜련은 "'아나까나'는 위협적이라서 심의가 안 났었는데 '빠나나날라'는 심의가 나서 '열린음악회'에 나간다"며 좋은 소식을 전했다.

장동민 집으로 돌아와 조혜련은 지우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우는 "오픈해볼까"라며 영어를 구사해 MC들을 놀라게했고 장동민은 옆에서 "뭘까~"라며 지우의 눈높이에 맞춰 호응했다.

그러자 조혜련은 "선배가 개그를 해도 리액션 귀찮아하더니 딸 낳더니 리액션이 달라졌다. 아빠가 딴 사람이 됐어 지우야. 아빠 원래 예전에는 소리 지르고 무섭던 사람이 저렇게 리액션도 한다"며 달라진 장동민을 놀렸다. 


이어 지우를 대하는 장동민의 모습에 "애가 스윗해졌다"며 거듭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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