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장우가 요요가 온 사실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일상 속 힐링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우는 주방에서 숫돌을 놓고 칼을 갈며 너튜브로 심신의 안정을 도와주는 음악까지 들었다.
이장우는 최근 일이 많아서 지쳤던 탓에 뇌를 쉬어주는 행위들을 하고 있다고 설명, 칼 갈기도 그 중 하나의 행위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칼을 갈면서 잡생각이 없어지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했다.
이장우는 칼을 다 갈고는 칼이 잘 갈렸는지 확인하고자 각종 과일을 썰어보고 꼬리살도 썰어서 육회도 만들어봤다.
이장우는 육회를 만들어서 먹지 않고 갑자기 찻잔을 꺼내 다도로 힐링하는 시간을 즐겼다.
이장우는 한결 편안해진 마음 상태로 앞서 준비해둔 과일을 곁들인 육회를 먹었다.
이장우는 배가 아닌 다른 과일들과 육회의 조합에 "육회를 먹는데 느낌이 프랑스 같았다"면서 만족스러워했다.
이장우는 육회 먹방을 마치고 드레스룸으로 들어갔다.
스튜디오에서 이장우의 드레스룸을 본 박나래는 송충이 패딩이 아직 걸려 있는 것을 포착했다.
이장우는 박나래가 송충이 패딩을 안 버린 거냐고 묻자 "저거 입고 나가면 줄서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고 송충이 패딩의 인기를 전했다.
전현무는 이장우를 향해 "너 퍼스널 컬러 찾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장우는 외출을 하려는 듯 옷을 갈아입더니 갑자기 체중계 위로 올라갈 준비를 했다.
앞서 보디프로필 사진 때문에 86kg까지 감량했던 이장우의 현재 몸무게는 94.9kg으로 드러났다.
이장우는 5개월 만에 9kg이 찐 상태였다. 박나래는 9kg 정도면 얼마 안 찐 것이라고 이장우를 위로했다.
이장우는 "요요가 왔다. 그래도 건강하게 쪘다. 몸이 안 좋아지면서 찐 게 아니고 컨디션 좋게 와줬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장우의 몸무게 변화에 "몸무게가 널뛰기를 진짜 많이 한다"며 놀라워했다.
외출 준비를 마친 이장우는 요가 학원에 도착했다. 얼마 전부터 혈액순환을 위해 배우고 있다고.
이장우는 운동복으로 환복하고 나와 의도치 않게 다리라인을 뽐내게 됐다. 기안84는 "팬티인 줄 알았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이장우는 "몸에 비해 안 유연하지 않다"고 했지만 양팔이 등 뒤에서 닿지 않아 진땀을 흘렸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