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의 명절 연휴 일화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동해는 1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동해는 자신의 카드지갑을 들고 남양주 경찰서를 방문한 모습이다.
앞서 동해는 추석 연휴 중 휴게소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그는 팬 소통 커뮤니티에 "가평 휴게소에서 카드지갑을 잃어버렸네. 누가 분실물에 맡겨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한 누리꾼은 휴게소에서 연예인 카드지갑을 습득했으며, 연락이 닿지 않아 돌려주기 어렵다는 글을 온라인에 남기기도 했다. 이 누리꾼은 오늘 아버지 묘에 성묘 가다가 휴게소에서 토스트 먹다가 연예인 카드지갑을 습득했는데 추석이라 순찰차나 경찰차 찾기도 힘들고 소속사 대표하는 친구한테 연락하면 될 줄 알았는데 정말정말 연락하기 힘드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돌아오는 길에 화도ic 졸음쉼터에서 지구대 순찰차에 인계하고 옴"이라며 지갑을 경찰에 맡겼다고 전했다. 이후 "경찰에 신고접수 하고 왔다", "본인이 (소속사) 대표 가튼데, 인스타고는 메시지 보냈는데 연락처가 없으니"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D&E 멤버인 동해는 오는 25일 미니 6집 ‘INEVITABLE’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동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