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사유리가 출연해 절친인 가수 강남과 정인, 배우 한그루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사유리는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젠을 밀어주며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사유리는 "우리 아들 젠이다. 아직 생일이 안 지나서 3살이다"라고 젠을 소개했다.
부쩍 투정이 늘어난 젠과 함께 놀아주던 사유리는 "자주 삐지는 나이다. (젠과) 엄청나게 돌아다녀야 한다. 그래야 일찍 잔다. 그래서 햇빛이 좋을 때는 무조건 밖에 나와서 논다"고 육아 일상을 알렸다.
이후 사유리가 젠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이 공개됐다.
젠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된 집에 대해 사유리는 "2년 4개월 전에 이사를 왔다. 2년 전세로 계약했는데, 지금 젠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이 너무 좋아서 전세를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집을 꾸미고 싶은 로망이 있었는데, 젠이 그림도 막 그리고 이상해지니까 안전하고 다치지 않는 선에서 꾸미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1979년 생인 사유리는 지난 2007년 KBS 2TV 예능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한국에서의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20년 11월에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은 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들 젠을 출산했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이 예능과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꾸준히 전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4인용 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