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NCT(엔씨티) 출신 태일(본명 문태일)이 성범죄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12일 성범죄 관련 혐의로 태일을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일은 지난 6월 13일 성범죄 관련 혐의로 입건됐다. 피해자인 성인 여성 A씨로부터 신고당했으며 경찰은 지난달 28일 태일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경찰 관계자는 "태일이 범행 당시 마약을 투약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태일은 태일은 2016년 NCT로 데뷔해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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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