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오늘(12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7월 31일 개봉한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담은 영화로, 11일까지 누적 관객 수 465만 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파일럿'은 극장에서 다 같이 경험할 수 있는 전천후 코미디 장르에 대한 호감이 입소문으로 이어지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온 조정석이 '파일럿'으로 그 간의 내공을 응집한 1인 2역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초반 입소문을 이끌었고, 여기에 스크린 블루칩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의 신선한 앙상블을 선보이며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또 가수 이찬원의 팬덤인 '찬스'를 소재로 웃음과 공감 코드까지 있어 중년 관객들에게도 큰 만족감을 선사했다.
'파일럿'은 전국 극장 및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Wavve), 쿠팡플레이, 구글플레이, Apple TV, 씨네폭스에서 1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