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9일 강재준은 개인 채널에 "새벽 4시 49분, 수유 마치고 딱 한 캔만...."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강재준이 새벽 수유로 잠들지 못한 듯 고되 윤아에 결국 맥주의 힘을 빌린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강재준은 전날 공개한 영상에서 33일 차의 깡총이(태명)를 육아하느라 밥도 급하게 먹는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 있다.
그는 "학창시절 쉬는 시간에 도시락 까먹는 느낌"이라고 비유했으며, 이를 본 김지혜는 "진정해. 신개념 먹방인데", 오윤아는 "등때기 토닥토닥. 물 한 컵"이라는 댓글로 그의 육아를 응원했다.
한편, 강재준은 지난 2017년 4월 동료 코미디언 이은형과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으며 지난 8월 6일 득남했다. 두 사람은 개인 채널과 유튜브 채널 '기유TV'로 임신 과정과 출산 후 육아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 강재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