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0~12일 '트윈스 프렌즈 데이' 진행…마스코트 네로 오프라인 첫 공개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는 오는 10~12일 팬들을 위한 '트윈스 프렌즈 데이'를 진행한다.

LG는 10~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10일)와 키움 히어로즈(11~12일) 경기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날인 10일 롯데전에는 그룹 루네이트의 시구가 준비돼 있다. 8인조 아이돌 그룹 ‘루네이트’ 카엘과 타쿠마가 시구와 시타를 진행한다. 

'루네이트'는 최근 세 번째 미니 앨범 'AWAKENING'의 타이틀곡 'WHIP'을 발매하고, 국내외에서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카엘은 "LG 트윈스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꼭 해보고 싶었던 시구를 '루네이트'라는 이름으로 하게 되어 기쁘다. 잘 준비해서 승리 요정이 되어보겠다"고 했으며, 타쿠마는 "첫 시타를 LG 트윈스에서 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선수들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튿날과 마지막 날인 11~12일 키움과 2연전에는 '트윈스 프렌즈' 굿즈 출시를 기념하여 구단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트윈스 프렌즈 데이'를 진행한다. 

'트윈스 프렌즈'는 LG트윈스 마스코트인 럭키, 스타, 네로, 윈드, 해치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2연전에서 네로가 오프라인으로는 처음 팬들을 만난다. 한편, 굿즈로는 유니폼, 마킹 키트, 럭키와 스타 봉제 키링, 커스텀 패치 50종 등이 출시되고, 외야 캐치볼장에서는 '트윈스 프렌즈' 전 상품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또한, 11일에는 스타가 시구, 럭키가 시타를 하고, 12일에는 구단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인 '함께하는 사랑밭' 가족인 김성현 씨가 시구에 나선다. 구단과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가족을 홈 경기에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중 3연전에서는 함덕주의 포토카드를 운영한다. 11일에는 ‘회원의 날'을 맞아 일부 품목을 제외한 트윈스 상품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LG 트윈스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