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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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그] 황제의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마지막 질주

기사입력 2007.05.09 15:56 / 기사수정 2007.05.09 15:56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은 오는 12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http://kart.nexon.com)>의 'SK1682배 카트라이더 리그' 최종 결선(그랜드 파이널)을 진행한다.

12일 저녁 6시부터, 용산에 위치한 아이파크 몰 이벤트 파크에서 공개 형태로 진행되는 SK1682배 카트라이더 리그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 3개월 간의 예, 본선 경기를 거쳐 선발된 최강의 선수 8명이 함께 한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카트 신동 문호준을 비롯하여 공격형 신예 김진희와 이를 막아서는 파이터 김진용 등 쟁쟁한 선수 간의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카트라이더> 황제 조현준의 탈락으로 공석이 된 '카트라이더 황제'의 자리를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지 화제다.
특히 8명의 참석자 중 문호준, 김진희, 김진용은 본선 경기 중에도 1:1 대결에서 뜨거운 승부를 보인 바 있어 그랜드 파이널에서의 재승부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또한 문호준, 김진희, 정선호 등 온게임팀(감독 문성민) 선수들이 라운드 우승 및 본선 최고 포인트 득점 등을 선점하며 그랜드 파이널에 먼저 올랐으나, 와일드 카드 전 등에서 김진용, 강석인, 이재성 등 아이티 뱅크팀(감독 정낙진) 선수들이 대거 선발되어 팀과 팀 간의 박빙 승부도 기대된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전국의 지원자 중 엄청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최고의 선수 8명이, 드디어 12일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제 1의 자리를 겨룬다"며 "새로운 카트라이더 황제의 자리는 과연 누가 차지할 것인지, 신동과 파이터, 뉴 파이터 간의 대결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기대를 표했다.

12일 저녁 6시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은 아이파크 몰 4층에 위치한 이벤트 파크에서 야외 경기 형태로 펼쳐지며, 게임 방송 '온게임넷' 및 '곰TV' 내의 <카트라이더> 채널(ch 4040)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SK1682배 카트라이더 리그 그랜드 파이널을 기념하여, 오늘부터 12일까지 <카트라이더>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우승자를 예측하는 'SK1682 최고의라이더를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되며, 12일 행사 현장에서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카트라이더> 풍선 아이템 및 게임 머니(루찌) 등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펼쳐진다. 또한 댄스 공연 '비쇼'의 티켓도 선착순 8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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