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인플레이] 요즘 이승엽 선수에 대한 글을 쓰는 게 무척 즐겁습니다.
17일 경기에서도 안타를 치며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펼치고 있는 승짱.
게다가 오늘의 안타는 팀의 동점타로 승리의 밑거름을 만들었습니다.
17일 지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경기에서 이승엽은 선발출장했습니다.
첫 타석에서는 삼진, 4회에는 땅볼로 아웃됐지만 6회초 2-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이승엽은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땅볼을 만들어내 값진 타점을 올렸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타석에서는 결국 좌전안타를 만들었고 '3경기 연속 안타' 기록이 또 한 번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승엽의 타율은 0.210로 약간 오른 상태입니다.
일본의 오릭스 팬은 "승엽의 타격감이 점점 좋아져 인상적이다", "홈런과 안타, 요즘 이승엽의 활약이 대단"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진 = 이승엽 ⓒ 엑스포츠뉴스]
볼인플레이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