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부자 케미' 박영규 아들 자처…'카멜레온' 듀엣 무대 (미스쓰리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스쓰리랑' 김수찬이 원곡자 박영규와 함께 '카멜레온'을 노래한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 19회는 '박터졌네'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대박 사랑꾼 박영규, 히트곡 대박 서지오, 대박 팔색조 소유미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특히 박영규와 나영, 김수찬이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에 버금가는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더한다. 

김수찬은 녹화 내내 갖은 재롱과 찰떡같은 성대모사로 박영규의 취향을 사로잡는다.

또 이날 대결 곡으로는 박영규의 '카멜레온'을 선곡하는 센스를 보이기도 한다. 김수찬표 카멜레온 무대에 함께 호흡하며 열창한 박영규는 김수찬에게 '수달이', '우리 의찬이' 등의 애칭을 부르며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방송 말미 박영규는 "우리 딸들 보니까 너무 사랑스럽다. 수찬이는 아주 분위기 메이커다. 여러분과 같이 호흡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중한 소감을 전한다.

'미스쓰리랑'은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