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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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이해리 '못다 핀 꽃 한송이'로 전율의 가창력

기사입력 2011.09.17 20:31 / 기사수정 2011.10.12 03:2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다비치의 이해리가 전율의 가창력을 선보이며 '불후의 명곡2' 보컬리스트 특집 1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7080 빅매치'를 주제로 보컬리스트 특집 3탄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이해리는 김수철의 '못다 핀 꽃한송이'를 애절한 느낌으로 열창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곡 후반부 부터 전주를 끊고 긴 호흡의 고음을 가져간 뒤, 잇따른 전조로 이어지는 고음 파트를 이어가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끊임없이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감상위원단으로 출연한 방송인 이상벽은 이해리의 무대에 대해 "차분하게 시작해 마지막 부분에서 본인이 낼 수 있는 최대의 고음으로 끝을 냈다"며 "마찬가지의 구성으로 무대를 장식한 이혁과의 대결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비슷한 구성이었지만 관객들은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를 선보인 이해리를 선택했고, 이해리는 1라운드 우승자로 최종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한편 이날 보컬리스트특집 3탄에서는 서인영, 임정희, 알리, 이해리(다비치), 장희영(가비엔제이), 주희(에이트)가 출연해 주옥같은 7080 히트곡들을 록, 정통발라드, 댄스, R&B 등 다양한 장르로 편곡해 눈과 귀가 즐거운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2주간에 걸쳐 총 14명의 출연자 중 주별로 진행되는 1·2라운드 우승자 2명을 가린 뒤, 최종 우승자 1명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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