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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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박하선·진태현, 폭언에 밥상까지 엎었다 (이혼숙려캠프)

기사입력 2024.09.05 10:13 / 기사수정 2024.09.05 10:1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이혼숙려캠프' MC 박하선, 진태현이 '싱크로율 100%' 명연기를 펼친다.

5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박하선과 진태현이 부부심리극 솔루션에 참여해 남다른 연기력으로 이들의 폭력적인 일상을 완벽 재연한다. 부부가 자신들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게끔 이들의 행동을 따라하는 상황극을 펼치며 '거울 치료'에 나서는 것. 

박하선과 진태현은 각종 소품까지 준비해 디테일한 상황을 연출한 데 이어, 부부의 폭언을 따라하고 밥상까지 엎는 등 배우 경력을 십분 살린 고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부부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이들을 대변해 주던 2MC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에 이를 지켜보던 모든 이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특히 거울 치료 대상이었던 부부는 심리극 시작 전 다른 부부의 솔루션 과정도 함께 지켜보며 "고민할 것 없이 저희가 가장 심한 것 같다"라고 자평해 문제를 직시하는 모습도 보인다. 과연 이번 거울 치료를 통해 부부가 더욱 큰 깨달음을 얻고 변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부 심리극 후에는 변호사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상담과 대망의 최종 조정까지 진행된다. 변호사 상담에서 부부들은 재산 분할, 양육비 지급 등 이혼 후의 현실까지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이어서 진행되는 최종 조정에서는 실제 판사 출신 조정장과 조정위원 서장훈이 참여하는 가운데, 남편과 아내가 각각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배우자에게 원하는 요구 사항을 전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혼숙려캠프'는 5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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