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 父 장광 '학사모 수여'에 멋쩍은 표정…아직 화해하는 중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남동생 장영의 대학원 졸업식을 공개했다. 

4일 미자는 개인 채널에 "남동생 장영 대학원 졸업식. 우리집 최고 고학력자ㅋㅋ 대학원 나왔다고 누나 무시하면 안 된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미자는 아버지인 배우 장광, 어머니, 남편 김태현과 함께 동생 장영의 대학원 졸업식에서 가족 사진을 남기고 있다.




이어 그는 "상담학 전공이라니. 나중에 일 생기면 동생한테 상담해야겠네ㅋㅋ"라는 글과 '나는 언제 졸업하나', '1학기 끝나고 2년째 휴학 중',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지ㅋㅋ'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특히 현재 방송 중인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심각한 부자 갈등을 털어놓고 있는 장광과 장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미자가 공개한 영상 속 장광은 직접 장영의 머리에 학사모를 씌워주고 있으며, 웃고 있는 장광과 다르게 장영은 멋쩍은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더한다.

한편, 지난 2022년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한 미자는 개인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미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