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7 18:39 / 기사수정 2011.09.17 18:41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문희준이 록 음악으로 살신성인 개그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7080 빅매치'를 주제로 보컬리스트 특집 3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김구라와 함께 대기실 보조MC를 맡았다.
첫 번째 주자로 선정된 임정희가 락 버전으로 편곡됀 노래를 준비했다는 소식에, 김구라는 문희준에게 "임정희씨 락을 잘 하느냐.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문희준은 "제가 록에 대해 얘기를 안 꺼낸지 오래됐다"는 살신성인 개그로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보컬리스트특집 3탄에서는 서인영, 임정희, 알리, 이해리(다비치), 장희영(가비엔제이), 주희(에이트)가 출연해 주옥같은 7080 히트곡들을 록, 정통발라드, 댄스, R&B 등 다양한 장르로 편곡해 눈과 귀가 즐거운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2주간에 걸쳐 총 14명의 출연자 중 주별 우승자 2명 중 최종 우승자 1명을 가리게 된다.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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