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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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정순주, 사칭 피해 호소…"왜 그러는 거야 나한테"

기사입력 2024.09.04 20:20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정순주 아나운서가 얼굴 사칭 범죄에 분노했다. 

4일 정순주는 개인 계정에 "결혼 준비 중 아니고 결혼 4년차 아줌만데요"라는 글을 시작으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정순주가 공개한 사진에는 소셜미디어 속 본인을 도용하고 있는 글이 게재되어 있었다. 정순주는 이에 분노해 사칭한 자를 저격한 글을 올렸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나 결혼 준비중이야 결혼할 사람은 아직 없거든 연애하다가 일찍 결혼하고 싶은데 다들 결혼 비추하는 이유 있어..? 뭐하고 놀아야 해?"라며 정순주의 얼굴을 업로드했다. 

이에 정순주는 "결혼할 사람이 없기는 ㅎㅎ 매일 한이불 덮고 자는 남편이 있거든요.. 애 몇 명 낳을지는 내가 결정해. 한 명도 힘들어.. 대체 한두 번도 아니고 여기저기 다른 계정들로 제보가 오는데 진짜 왜 그러는거예요 나한테? ㅎㅎ"라며 분노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남의 사진으로 정말 창의적이다.. 오마이갓", "저거 못 잡더라고 ㅜ 넌 아마 수천 개는 될 거야", "그 인간 계정 사칭 신고 했습니다.. 썩을 놈이네"라는 반응을 보이며 함께 분노했다. 

한편, 정순주 아나운서는 2020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2021년 아들 태이 군을 출산했다.

사진 = 정순주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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