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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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열애 상대는?…180만 평 농장 주인·대기업 연구원과 삼각관계 (사생활)[종합]

기사입력 2024.09.04 09:40 / 기사수정 2024.09.04 09:4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수경이 두 훈남과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3일 방송한 TV조선 '여배우의 사생활 - 공개연애'에서는 신규 입주자가 등장해 변화를 일으킨다.

이날 드레스와 정장 차림으로 고급스러운 파티를 즐기던 이수경, 오윤아, 예지원과 파트너들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대화를 나눴다. 

그 와중 "누가 들어오신다"는 말과 함께 분위기가 반전됐다. 

의문의 네 번째 남성은 이수경의 옆으로 성큼성큼 걸어오며 눈을 맞춘다.



"안녕하세요. 전 브라질에서 온 엄보람이다. 방금 한국에 도착했다"며 소개를 마친 의문의 남성은 "브라질에서 커피 사업을 하고 있고 이상형은 커피를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이면 좋겠다. 제 파트너는 이수경이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수경의 파트너인 강호선은 당황스러운 미소로 "자리를 비켜드려야 하나. 엄청 훈남이시다"라고 읊조렸다. 

강호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당황했다. 달갑지는 않았다. 그런데 외부 변수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게 제 장점이다. 이수경은 제 장점을 분명히 알고 계시고 좋게 생각하셨다면 계속 절 생각할 거란 확신이 있었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수경도 갑작스러운 상황에 눈을 굴렸고 엄보람은 "브라질에서 태어났다. 한국까지 30시간 걸린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강호선은 "잠을 못 주무셨겠다"며 엄보람을 견제했고 엄보람은 "아무래도 체력이 좋다. 원래 여행을 많이 다녀서 비행기에서 잔다. 한국은 5,6월에 왔다갔다 했다. 커피 수출을 한다"고 답해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저희 농장 근처에서 만드는 술이다"라며 이수경과 대화를 이어가는 엄보람을 본 오윤아는 자신의 파트너 노성준에게 "본인이면 어땠을 거 같냐"고 물었다.



노성준은 "썩었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강호선 또한 "썩은티가 나냐. 안 썩었다. 저 괜찮으니 편하게 해라"라며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안겼다.

엄보람은 "저는 작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이다"라며 외국어 실력을 뽐냈다. 그는 "브라질 커피 수출 회사와 카페, 로스터리를 운영 중이며 커피 농장은 600헥타르 정도 된다"며 약 180만 평 농장을 운영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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