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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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방콕 숙박권 깜짝 당첨 "공짜 좋아하는 것 어떻게 알고"

기사입력 2024.09.03 14:59 / 기사수정 2024.09.03 16: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이자 기업인으로 활동 중인 최선정이 일상을 전했다.

3일 최선정은 "지난 주에 포시즌스에서 저녁 행사가 있어서 갔다가 입구에서 럭키드로우 숫자 종이를 뽑았었어요. 이런 것 또 당첨될 리가 없지 싶어서 주머니에 꼬깃꼬깃 넣어두고 신나게 밥을 먹고 있는데 '2번! 2번 계신가요, 방콕 포시즌스 호텔 2박 숙박권 당첨입니다' 하는거죠?"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2번 누구야! 축하하네!' 하고 있는데 2번은 나오지 않고. 혹시나 싶어서 주머니를 뒤져보니 다 꾸겨져서 곧 찢어지게 생긴 제 주머니 속 종이에 적힌 번호 2번. 올 여름은 바빠서 강원도나 왔다 갔다 지냈는데 태리 생일 즈음 맞춰서 공짜 방콕을 가봐야 하려나요. 공짜 좋아하는 것 어떻게 알고"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최선정이 공개한 사진에는 호텔을 찾아 식사 중인 최선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최선정과, 럭키드로우에서 당첨된 숫자 '2'가 적힌 종이가 놓인 테이블이 눈에 띈다.

1993년 생인 최선정은 2015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 출신으로, 2017년 웹드라마 '흔들리는 사이다'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했다.

2018년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의 아들인 배우 이상원과 결혼했으며, 현재는 건강 식품 관련 CEO로 일하면서 시어머니 선우은숙과 함께 방송 출연은 물론 SNS에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최선정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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