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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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입대 생각 중" 이재욱, '헤어지자 말해요' 열창 (아티스트)[종합]

기사입력 2024.08.30 23:2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티스트' 이재욱이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 배우 이재욱이 출연해 노래를 불렀다.

이날 이재욱의 출연에 객석에선 환호가 터져나왔다. 예상밖의 게스트 출연에 대해 지코는 "재욱 씨를 사석에서 만나게 됐는데 키가 너무 크고 너무 잘생겼더라. 심지어 노래까지 잘한다더라. 흥얼흥얼거리는데 노래를 잘하더라. 느낌이 딱 와서 그 자리에서 바로 섭외했다"고 이재욱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재욱은 "아직도 기억나는 게 (지코가) 막 뛰어오시더니 '아티스트'라는 프로그램하는데 나와줄 수 있겠냐 했다. 제가 '선배님 저 홍보할 게 없습니다' 했더니 바로 '형만 믿어' 그렇게 된 거다"라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지코는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고마운 게, 보통 현장에서 이야기하고 하면 '확인해볼게요' 하는데 그 자리에서 '네 나갈게요' 하더라"고 흔쾌히 출연을 수락한 이재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욱은 고등학교 때 힙합 동아리 출신이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갱', '킬러'라는 제목으로 가사도 썼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힙합 동아리 출신인 그는 지코와 함께 프라이머리, 다이나믹듀오의 노래 '자니'를 부르기도 했다.



무대 후 이재욱은 "형이랑 노래를 하는 게 왜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이기도 하고, 잘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서"라며 무대 후에도 떨림을 숨기지 못했다.

끝으로 이재욱은 홀로 무대를 꾸미기 전,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그는 "사실 군대가 얼마 안 남았다. 내년을 생각하고 있다"며 "가기 전까지 많은 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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