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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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해원 "라이브 장인 이미지 부담? 음이탈 낸다" 당당한 실력 자랑 (가요광장)[종합]

기사입력 2024.08.30 14: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엔믹스가 '라이브 장인' 수식어 부담감에 대해 답했다.

30일 방송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의 '가광초대석 누구세요?'에 게스트로 걸그룹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가 출연했다. 

이날 엔믹스는 '별별별'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원은 신곡에 대해 "요즘 유행하는 장르 다 때려박았다. 엔믹스 다운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지는 노래에 '쯧쯧'이라며 혀를 차는 소리는 효과음인지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멤버들은 "직접 다 라이브로 혀를 찬다"고 전했다.



이에 이은지는 "엔믹스는 찾아듣는 재미가 있을 거 같다. 보컬 차력쇼다. 영양제 챙겨먹어야겠다"며 엔믹스의 실력을 극찬했다.

설윤은 "느낌 살리기 어렵더라. 여러 버전 녹음했다"고 고난이도의 노래였음을 밝혔교 해원은 "이번 노래가 저희 노래 중 보컬이 가장 많이 안들어가서 녹음이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랩 느낌이 더 힘들더라. 잘못하면 전혀 느낌이 안 생긴다"고 덧붙였다.

릴리는 "재녹음도 많이 했고 여러 느낌도 해봤다. 쫄깃한 느낌을 냈다. 너무 발음을 흘리면 안되지만 좋아도 안 된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엔믹스는 타이틀 곡 무대뿐 아니라 한 소절씩 이어 부르기, 파트 부르기 등 다양한 라이브로 실력을 자랑했다.

이은지는 "워낙 라이브 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니 컨디션 안좋은 날은 부담스럽겠다"고 질문했다. 




이에 배이는 "그래도 항상 라이브 보여드린다. 그리고 잘하는 날도 있으니까 (실수해도) 보시는 분들도 이해해주신다"고 답했다. 

이은지는 "늘 잘했고 너무 매일 잘해서 더 잘할 거 같은 부담감이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해원은 "그래서 제가 가끔식 음이탈을 낸다. 다들 너무 부담일까봐 그런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역시 리더다"라고 입을 모았고 이은지는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 안 가졌으면 좋겠다"고 걱정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NMIXX(엔믹스) 1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Fe3O4: STICK OUT'(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과 타이틀곡 '별별별 (See that?)'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BS 쿨FM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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