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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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베니스 뜨겁게 달군 드레스…케이트 블란쳇과 레드카펫 투샷

기사입력 2024.08.30 05: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베니스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정호연은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 섬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디스클레이머' 팀과 함께 등장했다.

이날 빨간색 드레스에 머리를 붉게 염색한 채 모습을 드러낸 정호연은 주연인 케이트 블란쳇과 나란히 서서 투샷을 찍기도 했으며, 알폰소 쿠아론 감독, 사샤 바론 코헨, 케빈 클라인, 루이 파트리지, 레일라 조지,  코디 스밋 맥피 등과 서기도 했다.



정호연이 출연하는 '디스클레이머'는 르네 라이트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된다.

국내에서는 제작 소식이 전해진 뒤 정호연이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비틀쥬스 비틀쥬스' 팀과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마리아' 팀 등이 차례로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한편, '디스클레이머'는 10월 11일부터 공개되며, 베니스 국제 영화제는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EPA/연합뉴스, 베니스 국제 영화제 계정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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