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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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 보려고 중국인 바글바글…"주작 같아, 보고도 못 믿어" (해피해은)[종합]

기사입력 2024.08.27 11:2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환승연애2' 출신 성해은이 자신의 중국 인기에 깜짝 놀랐다. 

26일 성해은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는 'V-LOGㅣ주작 논란?! 나 중국에서 인기 이정도였어?ㅣ중국 항저우 행사장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성해은은 오전 6시에 메이크업을 받은 후 공항으로 향했다. 그는 "출장차 공항에 왔다. 중국 항저우로 간다. 상해만 가봐서 엄청 궁금하다"면서 "이번 중국 방문이 좀 기대되는 게 있다. 행사장 방문하는 걸 알려드려서 그래도 한 명의 당근이라도 보지 않을까. 중국 당근이분들을 보지 않을까, 기대감과 설렘과 소망이 있다. 이번 여행은 그게 굉장히 떨리는 포인트"라고 말했다. 



과거 대한항공 승무원이었던 성해은. 이에 그는 비행기에 탑승하며 "대한항공 탈 때 항상 설렌다. 아는 사람을 만나지 않을까. 근데 확률이 정말 적다. 승무원이 6~7천명이 되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항저우에 도착한 성해은은 행사장으로 향했다. 성해은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팬들로 이미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상황. 성해은은 현장 도착 전 미리 사진을 본 후 "어? 말도 안 돼"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팬들이 가득하다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말도 안 돼. 주작일 것 같다. 다른 때 사진을 보여준 것 같다"고 '주작'임을 확신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진짜였다. 성해은을 보러 온 팬들로 행사장 근처가 가득 찬 것. 울컥한 성해은은 "내 팬분들이야. 이게 뭐야. 어떡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겨우 진정했지만, 환호 소리에 또 울컥하는 모습이었다. 

팬들과 인사를 나눈 성해은은 행사를 마친 후 "너무 아쉬운데 가야 한다"면서 "진짜 고마워요. 못 잊을 거예요. 다 기억할게요"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이후 그는 "거짓말. 나는 못 믿겠다. 보고도. 말이 안 되지 않냐. 왜 놀랐냐면 생일카페보다 더 심했다. 더 컸다. 아까 그 사진보다 더 하잖아. 너무 많았다. 깜짝 놀랐다. 이거 뭐지? 돈 뿌린 거 아냐? 알바 쓴 거 아냐?"라며 많은 중국 팬들을 보고 여전히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해피해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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