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이 10시간 만에 첫 식사를 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이준이 10시간 만에 첫 식사를 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용돈 획득 미션을 마치고 8만 원대의 용돈으로 묵은지닭볶음탕과 공기밥을 먹게 됐다.
이준은 첫 촬영을 시작한 지 10시간 만에 밥상이 눈앞에 펼쳐지가 눈을 떼지 못했다.
이준은 딘딘이 닭의 어느 부위를 좋아하는지 물어보자 "다리를 좋아하는데 굳이 안 먹어도 상관없다"고 했다.
김종민은 새 멤버인 이준과 조세호를 위해 닭다리와 감자를 앞접시에 퍼주면서 "진짜 제일 맛있는 게 '1박 2일' 밥이다"라고 알려줬다.
이준은 넋이 나간 얼굴로 김종민이 퍼주는 것을 보면서 "진짜 장난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준은 멤버들과의 첫 식사를 마친 후 "살면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쾌락적인 맛이었다"는 얘기를 했다.
문세윤은 밥을 먹고 혈색이 돌아온 이준을 보더니 "눈에 초점이 돌아왔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