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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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재출연' 오상욱, 휴일에도 운동→냉면 면치기 예고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8.24 07: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휴일에도 운동하는 일상을 예고했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상욱이 3년만에 재출연하는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성환의 여름휴가, 김대호의 파리올림픽 중계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나온 후 다음주 예고편으로 오상욱의 모습이 나왔다.

오상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3년 만에 파리올림픽으로 돌아온 오상욱이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도쿄올림픽 직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오상욱은 당시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약속한 바 있다. 오상욱은 금메달 약속을 지키고 화려하게 귀환하게 됐다.

전현무는 오상욱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나 혼자 산다'에 초대만 해주면 감사히 온다고 했다는 오상욱의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오상욱은 "금메달을 따고 세계 랭킹 1위로 돌아왔다"고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한 소식을 전하며 스포츠과학센터를 찾는 모습을 예고했다.

오상욱은 "제가 다쳤었다. 괜찮은지 측정을 하고 싶었다"면서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하고 있었다.



다쳤다고 했던 오상욱은 다리찢기부터 고난도 동작까지 척척 해내고 있었다.

오상욱은 올림픽이 끝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몸 체크도 하고 운동도 계속 하면서 휴일을 보내고 있었다. 

운동을 마친 오상욱은 기력 보충을 위해 냉면을 먹으러 갔다. 

오상욱은 "오래 갔던 냉면집이 있는데 그 냉면이 꼭 먹고 싶었다"면서 지난번 첫 출연 때의 비빔면 면치기와 변함없는 면치기 스킬을 선보였다.

오상욱은 "진짜 맛있다"고 연신 감탄을 하면서 냉면을 흡입했다.



오상욱은 키가 185cm인 장신의 남자 2명과 만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친형과 친남동생이었다. 

오상욱은 남동생을 보더니 "너 머리 언제 잘랐어?"라고 다정다감하게 물어보는 모습이었다.

오상욱은 형, 동생과 함께 조개구이를 먹으면서도 어마어마한 먹성을 자랑했다. 오상욱의 형, 동생도 오상욱 뺨치는 먹성을 보여주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상욱은 형, 동생에 대해 "형제들이란 저의 분신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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