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내달 호주 멜버른서 공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MBC '나는 가수다'가 오는 10월 호주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

14일 MBC 측은 "'나는 가수다' 팀은 10월 12일 호주 멜번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Sidney Myer Music Bowl)'에서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공연을 연다"고 전했다.

이어 "호주 정부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아이돌 중심의 K팝 이외의 장르가 해외에 나가서 공연하는 첫 사례다"고 덧붙였다.

이번 '나는 가수다' 호주 공연은 현재 출연 중인 가수 7명의 경연과 전(前) 출연자들의 번외 공연으로 구성되며 현지 교민들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한다.

특히 전 출연자로 명예 졸업을 한 김범수, 박정현외에도 이소라, 김연우, JK김동욱, YB, 김조한 등이 무대에 서는 것으로 알려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나는 가수다' 호주 공연은 추후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나는 가수다 ⓒ 벅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