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황신혜가 나이에 따른 건강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황신혜는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cine style'에 '황신혜의 여름나기 방법ㅣ여러분 영어공부 같이해요ㅣ여름 브이로그, 영어공부, 맛집,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황신혜는 "정말 올여름은 끔찍한 여름이다. 너무 더워서 이젠 여름이 싫다. 여름을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해가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건강에 대한 고충도 토로하며 "술을 조금만 먹어도 힘들고 모든 면이 힘들어지는 것 같다"며 "주변에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사람이 많고, 친구들도 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약을 먹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최근 단짝 친구는 갑상선 암으로 수술을 했다고.
"요즘에 아픈 사람들이 많다"고 말한 황신혜는 "저도 올해 되면서 이제 조금씩 건강상으로 치료를 많이 받고 있는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더 관리를 잘하도록 노력해야지. 노력한다고 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최선을 다해서 건강을 지키도록 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계속해서 황신혜는 더운 날씨에 음식을 조심하라고 당부하는가 하면 "에어컨을 하루 종일 틀어놓고 있으니까 뭔가 몸의 순환이 제대로 안 되더라. 그래서 자도 피곤하고 힘들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청자들의 건강을 당부하면서 "여름 사실 얼마 안 남았다.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을 이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cine style'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