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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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에 또 다시 스며들기…공연 실황 개봉→'뭉찬3' 축구 도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22 12: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공연 실황 영화 개봉과 예능 출연을 통해 더욱 가까이에서 대중과 소통한다.

임영웅은 오는 28일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0만 팬들과 함께 했던 임영웅의 콘서트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아낸 영화다.

예매 오픈 2일 만에 사전 예매량 7만 장(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을 6일 앞둔 22일에도 27.5%(오전 10시 기준)의 예매율로 9만8696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1위에 올라 있다.

임영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입성에 대해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며 공연의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공연 당시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깔아둔 흰 천을 스크린처럼 활용하며 파도 연출을 선보였던 자작곡 '모래 알갱이' 무대도 좌, 우, 정면까지 넓게 펼쳐진 3면 스크린과 ScreenX만의 파노라믹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 임영웅의 영화는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IMAX와 ScreenX 특별관에서 동시 개봉하며 웅장하고 화려했던 당시 무대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살렸다. 

임영웅은 22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언론시사회 무대인사에 참석해 인사를 전한다.

극장가에 이어 방송가에서도 종횡무진 중이다.




임영웅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뭉찬3')에 4년 만에 리턴즈 FC와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축구 사랑을 전했다.

선수 출신과 선수를 꿈꿨던 사람들로 구성된 리턴즈 FC의 구단주로 활동 중인 임영웅은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KA리그를 창설하는 등 축구에 진심인 모습으로 '뭉쳐야 찬다3'를 누볐다.

또 "축구 덕분에 체력이 좋아져 춤에도 도전하게 됐다"면서 "최근 콘서트의 80퍼센트가 춤을 추는 것이다. 예전에는 힘들어서 못했다"라며 축구로 인해 다져진 체력으로 공연에서도 과감히 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8일 데뷔 8주년을 맞이하며 신곡 발표 없이도 다양한 창구를 통해  팬들과 끊임없이 마주하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임영웅의 다채로운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CGV ICECON,·CJ 4DPLEX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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